웹 개발이라 하면 장점은 통일된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을 들 수 있다.

그렇기에 프로그램의 많은 부분이 클라이언트나 (OS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으로도 구현이 가능함에 불구하고, 웹으로 구현된 프로그램이 많다.

 

공학이론에서 배운 중앙집중시스템에 대한 관점에서 보더라도 반복적으로 쓰이는 중심 기능들은 집중화된 서버에서 이루어져 함에 관리 및 개발이 용이함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윈도우의 버전이 통합됨에 따라 호환성의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외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용자 수는 결코 작지 않다.

 

익스플로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에는 사용자들이 접해보지 못한 기능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한 기능들을 이용자들에게 하여금 보여줄 수 없는 이유는, 지금의 웹환경 생태가 브라우저 호환성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최신 기능 트랜드들을 선두할 주체가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오래전에 발표된 익스플로러의 기능들이 있음에, 이를 이용하기 보다는 웹서버를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결코 단순한 부분이 아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클라이언트, 즉 보이는 부분에만 민감하고 어떤 기능이 되고 안되고만을 느끼기에 기술적인 어려움을 느끼기 힘들다.

 

브라우저 호환성을 갖추기 위하여 최근의 트랜드는 웹서버와 웹클라이언트 간의 소통이 가능한 구조로 개발을 진행하는 중에 있다. 글쓴이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경험이 적은 데 그 부분이 아쉽다. (아에 없는 않다. 하지만 상용화된 서비스에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실무진들이 부러울 따름...)

 

이 기능, 저 기능 안된다고 불만을 표하는 것은 좋으나, 개발이 쉽지 않은 부분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 보통의 프로그램으로 가능한 역할 (흔히 쓰는 유틸, 컨텐츠 뷰어) 등을 웹으로 구현하려면 3배 이상의 노력이 수고됨이 일반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점이다. 더군다나, 요즘의 새로 나온 트랜드라... 개발자끼리의 자료 공유나 리소스를 찾기 어려운 점도 그러한 이유다.

 

호환성이라는 놈은 결코 만만한 녀석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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